2017년 10월 28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10월 마지막 토요일이었습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릴듯이 흐렸지만

결국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외토들판에서는 신집사님이

토마토 모종을 심기 위해

토마토 하우스에 퇴비작업을 하느라고 땀을 흘리셨고,

어전들판에서는 이집사님이

토마토 모종을 하우스 안에 옮겨 놓기 위해

배지대 작업과 보일러 작업을 하느라고 바빴고,

하늘가마을에서는

박권사님과 진집사님이

마늘을 심고, 양파를 심을 준비를 하시느라고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날씨는 점점

겨울을 향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일 이라도 당장 서리가 내릴 것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서리내리면 문제가 생길 작물들을

서리가 맞지 않도록

대비를 해 주고 있습니다.

농부의 돌봄이 있어야 농작물들이 살고,

하나님의 돌봄이 있으셔야

우리가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