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7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도 외토들판에서는

추수를 하는 농부들의 손길이 분주했습니다.

어느덧

그 너른 외토들판이

황금색에서 흙색으로 바뀌었습니다.

벼베기를 마친 논에서는

양파를 심는 준비가 한창이고,

보리농사를 준비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오늘도

권사님들은 토마토 집개작업을 하셨고,

신집사님은 새로 지은 하우스에 퇴비작업을,

이집사님은 어전하우스 보일러 공사를 하셨습니다.

가을 하루해는

정말 짧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금방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살같이 빠른 시간들이

헛되지 않기를 기대하면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