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7년 8월 19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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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9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8. 19. 20:09

어젯밤 비가 온 덕에

오늘 아침은 상쾌한 하루로 시작되었습니다.

한낮의 기온도 많이 내려가

조금씩 가을이 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김장로님과 신집사님은

아침일찍 하우스 작업을 시작하셨습니다.

비가와서 땅바닥이 푹푹 빠졌지만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작업을 하셨습니다.



오늘은

이상곤집사님도 오전에 외토에 오셔서

어전 하우스 풀베기 작업을 하셨습니다.

풀을 다 베고 나면

트렉터작업과 포크레인 작업으로

바닥을 평탄하게 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성전 앞 예초작업을 했습니다.

진집사님이 대부분 하시고

제가 남은 부분을 작업했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나니

마치 잔디공원처럼 단정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오후에

진집사님과 김권사님은

아로니아 주문이 있어서

아로니아를 따셔서 박스포장을 하셨습니다.




김경선집사님 과 정남이권사님, 혜정자매는

고추를 씻어서 말렸습니다.

지난 봄과 여름내내

고추모종을 심어 돌보고 수확하느라고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올해는 고추값이 좋아서

그 고생한 보람이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아침부터

수영장에 물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이 되자 거의 수영장에 물이 가득 찼습니다.

내일 아이들이 와서 수영을 하게 될텐데

엄청 좋아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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