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7년 8월 17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카테고리 없음

2017년 8월 17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8. 17. 21:18

오늘도

중간중간 빗방울이 떨어지기는 했어도

하루종일

무더위와 햇살이 뜨거웠던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저녁 8시경부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폭우가 쏱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븕로그를 쓰는 이 시간까지

밖에서는 강한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1-2시간만 더 이렇게 내리면

강물이 크게 불어날 것 같습니다.

.............................................

오늘도

조용한 하루였습니다.

진집사님 가정에서는 아로니아를 따시고

김집사님 가정에서는 고추를 따시고

박권사님이나 제 아내는 텃밭을 메고

저는 성전 앞 백향과밭에 무성한 풀들을 제거하고...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오늘 아침에

동네 이장님이 전화 주시기를

내일 점심때

마을 어르신들이 진주로 식사를 하러 나가니까

외토식구들도 다 같이 가자고

연락해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늘 이렇게

동네 일원으로 생각하시고

함께 살아가고자 하시는 모습이

얼마나 감사한지...

내일은 찬조금을 들고 가야겠습니다.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