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7년 7월 25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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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5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7. 25. 20:15

오늘 하루,

얼마나 무덥고 끈끈했는지...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줄 흘렀던 하루였습니다.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오늘은 외토식구들도 외부 활동은 자제했습니다.


한낮에는 해를 피해 있다가

오후부터 밖에 나와서

텃밭도 돌보고

필요한 작업도 했습니다.


오늘

몇달전에 사고가 나서 수리를 맡겼던

밤산용 미니트렉터가 수리가 끝나

외토로 가져왔습니다.


앞으로 이 트텍터가

많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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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오래간만에 밤산에 올가가 보았습니다.

얼마전에 김경선집사님이

밤산 길에 난 잡초들을 예초기로 작업을 해 놓았었는데

얼마지나지 않아서

오늘 올라가 보니 그새 잡초들이 얼마나 키가 컸는지...


잡초만 키가 큰 것이 아니라

밤송이들도 많이 커졌습니다.

계속되는 가믐으로 인해

밤나무 가지들이 많이 말라 죽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밤송이들은 제법 많이 달려서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달 반 정도가 지나면

밤과의 전쟁이 또 시작될 겁니다.

그때까지 밤송이들이 실하게 잘 크기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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