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7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어제부터 비가 내리더니

오늘 아침에는 비가 그치고

하루종일 흐렸다 맑았다는 반복했던

그런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토마토를 수확하는 날이었습니다.

배꼽썩음병으로 인해서

대부분의 토마토를 버려야 했는데...

오늘은

배꼽썩음병을 견딘 싱싱한 토마토를

40박스나 수확을 해서

공판장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썩어서 버리게 된 토마토보다

썩지 않은 싱싱한 토마토가 더 많기에

감사할 뿐입니다.

다음주 부터는

좀더 수확양이 많아 질 것 같습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김만순권사님과 박경자권사님이

땀으로 온 몸을 적시면서

작업을 하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그동안 매일 오시던

이상곤집사님과 신현원지사님은

비가 내려서

오늘은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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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번 여름에 하늘가마을에서

수련회를 하게 되는 두 교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7월 31일(월)-8월 2일(수)까지,

한 교회가 중고청 수련회를 하고

8월 9일(수) - 11일(금)까지,

한 교회가 아동부 수련회를 할 예정입니다.

비록

수련회 장소로 특화된 곳은 아니지만

멋진 수련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기도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