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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7년 6월 29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얼마나 나는 하루였는지...
땀과의 전쟁을 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살았습니다.
두분 권사님은
토마토 가지도 정리하고
감자도 캐시고...
신집사님은 계속해서 하우스 짓느라고 여념이 없으시고
김경선집사님과 정남이권사님도
벌써 며칠째 콩 심는다고 애쓰시고
이상곤집사님은 오늘부터 하우스에 비닐덥는 작업이 시작되어
아침일찍 외토에 오셨고...
저도 늘 그래왔듯이
여기 저기 물주면서 하루가 갔고...
점심때
들깨칼국수 먹으러가자고 해서
외토식구들이 합천읍으로 가서
할매칼국수집에서
들깨칼국수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마침 그 시간에
소광교회 신사모님도
칼국수집에서 막 주문을 하신터라
반갑게 만났습니다.
저녁에는
잠깐 비가 내리는 것 같더니
이내 멈추었습니다.
밤사이에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으니
얼마나 올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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