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7년 6월 14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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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4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6. 14. 22:51

어제까지만 해도

시원한 바람이 불었는데,

오늘은 더운 바람이 불었습니다.

오늘부터 주일까지

비는 안오고 기온은 계속 올라간다고 하는데

이번 한주간은

더위와 전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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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드림하우스 보조실에서

곱게 키워 온

백향과 묘목들을

성전 앞뜰에 심는 작업을 했습니다.


지줏대를 세우고 그물망을 치고

그 아래 백향과를 심을 예정입니다.

아직 백향과 묘목은 심지 않았지만

묘목이 심겨져 자라면

올 여름에는 성전 앞에서

백향과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겁니다.


박권사님은

아침부터 매실밭에 가셔서

혼자서 열심히 매실을 따셨습니다.


점심도 라면으로 때우시면서

80kg을 따셔서

선별, 박스포장까지 해 놓으셔서

오늘 택배로 보내고

직접 가져다 줄 것은 가져다 주었습니다.


진집사님은

오늘 병원에 정기검진하는 날이라서

부산에 가셨습니다.


김집사님과 정권사님은

출하를 앞두고

마지막 양파밭을 정리하셨습니다.


신집사님과 이집사님은

열심히 하우스를 세우셨습니다.


이상곤집사님은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일군 5명을 데리고 와서

하우스 작업을 계속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각자 열심히 일하면서

하루를 소중하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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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요예배는

동민수집사님 댁에서 드렸습니다.


조권사님과 동희원전도사가

잔치국수를 맛있게 말아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동집사님은

집 부근에 옛날통닭집이 개업했다고

통닭을 사오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예배는

시편 63편 말씀을 가지고

다윗이 고백한 신앙고백들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귀가길에 올라

외토에 도착하니 박 10시 20분이 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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