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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7년 6월 7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비가 온 후의 청명함이 느껴지는
그런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세분 권사님들은
아침 일찍 하우스로 출근(?)을 하셔서
하루 일과를 시작하셨습니다.
정권사님은
하우스 앞 밭에 들깨 씨를 흩으셨고
두 분권사님과 함께
토마토 가지 내리기 작업을 하셨습니다.
점심때
신현원집사님이 외토로 오셔서
함께 점심식사를 한 후에
진집사님 논에 가셔서
모내기를 해 주셨습니다.
오후에는
토마토를 땄습니다.
정권사님과 박권사님이 열심히 따시고
김집사님과 제가
열심히 선별하고 박스포장하고...
그렇게 해서
오후에 100박스 가량
토마토를 수확해서
저녁에 윤집사님이 퇴근해 오셔서
공판장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좋은 가격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새로 달리기 시작한 토마토가 벌써 이만큼 컸습니다>
.........................
오늘 수요예배는
안일준집사님 담당이었습니다.
안집사님이
사상에 있는 국민아구찜집에서
해물찜을 푸짐하게 사주셔서
잘 먹고
정형숙집사님댁으로 가서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은혜롭게 예배를 드리고
수박까지 잘라먹고
9시 30분경 자리에서 일어나
외토로 귀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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