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7년 4월 17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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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7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4. 17. 20:52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아침에 하우스에 가보니

하우스 안에 물이 새서

토마토 작업 시설이 물에 젖어있었습니다.


오늘 토마토를 따서

선별과 박스작업을 해야 하는데

걱정이 되었습니다.


토마토 박스에 물이 닿으면

금방 젖고 또 얼룩이 남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고

비가 오면

토마토를 공판장에 실고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후에 비가 개일 것을 믿고

토마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김만순권사님은 병원에서

토마토를 따러 오실려고 했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오시지 못하셨습니다.


그래서

정남이권사님과 박경자권사님 두분이

열심히 토마토를 따셔서

점심때쯤에

따는 작업을 다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점심먹고

오후에 선별과 박스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경옥권사님도 도와주셔서

오후 3시경에

모든 작업을 마칠수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미가 오는 관게로

가능한 수확을 최소화 할려고 했지만

그래도 요즘 해가 좋아서

오늘도 200박스 가까이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수확을 최소화 하다 보니

내일 또 딸 분량도 제법 되었습니다.



작업을 다 마치고 나서도

비가 그치지 않아서

오늘은 공판장에 갖다 주지 못할 줄 알았는데

오후 5시가 넘자

서서히 개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급히

토마토를 트럭에 실고

공판장으로 향햤습니다.


공판장으로 가는 길에

찬란한 태양이 떠올라

얼마나 눈이 부셨는지 모릅니다.





공판장에 도착을 하니

이미 출하된 토마토가 제법 되었습니다.

요즘 토마토가 많이 출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외토하늘가마을 토마토가

제일 많이 출하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토마토작업으로

하루해가 갔습니다.


분주하고 바쁘고 힘들었지만

이런 수고들이 모여져서

외토하늘가마을이 세워지고 있음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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