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6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부활주일

오늘은,

부활절이었습니다.

그동안

해마다 부활주일과 추수감사주일에

합천지역에 있는 4교회가

연합예배를 드려왔었는데

이번에는

진주에 있는 진주영광교회가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어

5교회가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는 날이라

얼마나 바빴는지 모릅니다.

새벽부터

토마토 양액을 관리하고,

성전을 청소하고,

자막을 달고,

온실에서 키우는 화분들을

성전으로 옮기고...

권사님들과 제 아내는

점심준비한다고 정신없고...

그렇게 예배 준비가 다 되어갈무렵

각교회 차량들이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진주영광교회 차량이 도착을 했습니다.

오늘 예배전 찬양를 담당했기 때문에

준비를 위해 일찍 도착했습니다.

진주영광교회 찬양단이 열심히 연습하고 있을 때에

각 교회 성도들도 속속 도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대구에서 노세중위원장님이 참석하셔서

반갑게 인사를나누었습니다.

예배 시간이 다가오자 성전이 꽉 찼습니다.

예배전 10분터 찬양이 시작되었고,

맑은물교회 장영근목사님의 예배 인도,

애향교회 주영환목사님의 기도,

외토하늘가교회 김태용장로님의 헌금기도,

진주영광교회 찬양팀의 찬양,

소광교회 아이들의 성구 암송, 

소광교회 홍근대목사님의 설교,

진주영광교회 김현애사모님의 특송,

진주영광교회 조중수목사님의 축도 등으로

예배가 진행되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각 교회별로 소개와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고

인사가 끝나고

모두가 모여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기념촬영 후에는

게스트룸으로 올라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점심은

소고기 국밥이 주 메뉴였고,

빈대떡, 셀러드, 잡채, 떡 등...

푸짐한 상차림이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애향교회에서 부활절 달걀과 떡을,

소광교회와 맑은물교회에서 과일을,

진주영광교회에서 참외를 제공해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식사와 티타임을 가진 후에

세 교회 성도들은 귀가를 하셨고

소광교회 아이들은

늦게까지 남아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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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리가 끝난 후에

하늘가식구들은 다시 한자리에 모여서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오후기도회 후에는

귀가 하신 분들은 귀가하셨고,      

남은 분들은,

남자들은 하우스 창문 작업을 하고,

여성들은 쑥과 미나리를 뜯다가

저녁 시간이 되어서

진주 세란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진광식집사님 병문을 갔습니다.

진집사님은

통증도 많이 완화 되었고

얼굴도 많이 좋아 보였습니다.

사랑의 병문안을 마치고

병원 부근에 있는 음식점에 가서

장로님이 쏘셔서

저녁을 잘 먹고

부산식구들은 부산으로

김해식구들은 김해로,

외토식구들은 외토로

귀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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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활절연합예배로 인하여

바쁜 하루를 보냈지만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교회와 성도들이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 날이었는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각 교회들이 서로 연합하여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답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