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0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고난주간 첫째날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에 장사하는 무리들을 내어쫒으신

성전정화사건이 있었던 날입니다.

성전정화 사건은

거룩해야 할 곳이

세속화로 더러워 진 것에 대한

예수님의 분노를 보여주신 사건으로,

오늘날 심각한 세속화에 빠져있는 교회들이

깊이 자성을 해야 할 이유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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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마토를 수확한 날이었습니다.

원래는 내일 수확할 예정이었지만

토마토가 너무 잘 익어서

오늘 하루 더 놓아두면

너무 많이 익을수 있다는 생각에

갑자기 오늘 수확하기로 결정하고

김만순권사님과 박경자권사님이

비지땀을 흘리면서

토마토를 수확했습니다.

정남이권사님과 김경선집사님은

내일 토마토 수확을 하는 날이라서

오늘은 양파밭에 가셔서 일을 하시느라고

토마토를 수확하는 줄 모르시고

양파밭에서 종일 땀을 흘리셨습니다.

아무튼

두분 권사님이 열심히 토마토를 따시고

진집사님이

토마토를 선별하여 박스에 포장하시고...

역시 진땀을 펑펑 흘리면서...

그렇게

다들 수고하셔서

오늘도 200박스가 넘게 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

공판장에는 내일 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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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을 앞두고

부활주일연합예배 시

외토하늘가교회가 식사를 담당해서,

오늘 토마토 작업을 마친 후에

이경옥권사님을 포함하여

외토식구들 모두가

대구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늦게 출발을해서

밤 10시 가까이에 귀가를 했지만

즐거운 쇼핑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