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7년 4월 8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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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8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4. 8. 21:06

오늘도

여름날씨였습니다.

한낮의 기온이 26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드림하우스는

32도까지 올라가

낮에는 시트를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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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전 앞 정원(샤론정원)에

튤립을 심었습니다.


제일 처음에

조현실권사님이

샤론정원에 튤립을 심었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하셔서

우선 시범적으로 100개만 심어보기로 하고

십시일반 튤립값을 함께 내실분 다섯분을 구했는데

마침 다섯분이 함께 하시기로 하셔서

튤립값이 잘해결되었습니다.


튤립 구근을 구하는 것도

시기적으로 늦어서

시중에서 튤립 구근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고

또 구한다고 해도 비쌌는데,


마침 화원 경험이 있으신 김건해집사님이

여기저기 수소문하셔서

싸게 튤립 구근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튤립을 심을 때

처음에는 하트모양을 심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나중에 다른 꽃도 심기 위하여

샤론 정원 제일 앞 꼭지점부터 심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다 심어 놓고 보니까

면적이 작아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앞으로 예쁘게 필 튤립을 생각하니

참 멋졌습니다.


앞으로 튤립 옆에

수선화도 심고, 꽃양귀비도 심고, 팬지도 심고...

그렇게 해서

예쁜 꽃밭을 만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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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의령장에 다녀왔습니다.

화초나 꽃들을 구하기 위해서 입니다.


따가운 날씨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기대하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우리가 구할려고 하는 화초들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시기가 늦은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허탕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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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서

나귀타고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심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하늘가 식구들 모두가 모여서

예배도 드리고,

교회 지붕공사도 하고,

오후에는 벚꽃 구경도 갈 에정입니다.

내일도 은혜롭고 즐거운 주일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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