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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ㅂㅗㄷ
- ㅅ어져 버리니까
- ㅐ를 드렷습니다.
- ㅂ니다.
- ㅂ니
- ㅏㄴ복했습니다.
- ㅐ가
- 사님이
- ㅐ 였습니다.
- ㅂㅜ를 하는
- ㅏㅁ농사가 끝나고
- ㅗ
- ㅅ을 것 같습니다.
- ㅂ사니
- 니다.
- ㅂ니다
- 았습니다.
- ㅐ를
- ㅜ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 ㅅ엇습니다
- ㅂ류를
- 니
- ㅂㅗ
- ㅂㅜ의 낧
- ㅣ하는
- ㅂ
- 부담해야 하는
- ㅂ니ㄷ
- ㅂㅗ아
- ㅜ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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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7년 3월 28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 날짜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벌써 28일이었습니다.
이제 3일만 지나면
3월이 지나가고 4월이 됩니다.
겨울추위에 떨던 때가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봄이 깊어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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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마토를 따는 날이었습니다.
매주 두번번, 화요일과 목요일에
토마토를 땁니다.
아침부터 세분권사님이
토마토를 따기 시작하셨습니다.
일손이 얼마나 빠른지
오전 11시가 조금 넘으니
하우스 안에 익은 토마토를 모두 따셨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벌써 선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선별작업을 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들에서 일하시던 신집사님과 이권사님까지
모두가 삼가 칼국수집에 가서
만두와 바지락 칼국수를 시켜서
잘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신집사님과 이권사님은 계속해서 파이프 작업을 하셨고
다른 분들은 토마토 선별과 박스작업을 하셨습니다.
박스작업을 모두 마치고 나니
모두 180박스가 넘었습니다.
이번에 제일 많이 땄습니다.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이
정말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오후 3시경
박스작업이 끝났습니다.
다른날보다 일찍 끝나서,
권사님들은 하우스 앞에 심어놓은
돼지감자를 수확하셨습니다.
한해동안 잘 자란 돼지감자가
얼마나 크고 많은지....
자루마다 그득히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
진집사님과 김경선집사님은
주방앞 하우스철골을
철거하셨습니다.
앞으로 그 자리에다가
더 좋은 하우스를 지어서
그 안에서
일년 내내 쌈채소를 길어서
쌈 좋아하는 하늘가식구들이
늘 쌈을 먹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토마토 박스들은 실고
진주공판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공판장에는
농민들이 열심히 땀흘려 가꾼
다양한 작물들이 출하되고 있었습니다.
요즘 농산물값이 많이 떨어져
농민들의 아쉬움이 많은데,
앞으로 서민들이 힘들어도
농산물 값은 좀 많이 올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