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6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꽤 많은 양의 비였습니다.

덕분에 온 대지가 비에 젖어

봄을 기다렸던 생명들이

흠뻑 물을 머금고

다음주에는 여기저기 뿜어져 나올 것 같습니다.

...........................................................

오늘은 비가 와서

특별한 일이 없이 하루를

쉬었습니다.

..............................

오늘 ,

맑은물교회 장영근목사님댁이

2년간의 하늘가 생활을 끝내고

삼가 금천에 새로 지어진 맑은물교회로

이사를 가셨습니다.

앞으로

새로 지어진 교회에서

장목사님이 꿈꾸시는

생태목회가 아름답게 이루어지며

함께 교회를 세워갈 동역자들이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밤중에도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주일입니다.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하늘가식구들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며

아름다운 사랑의 나눔을 가질 겁니다.

내일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