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3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바쁜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토마토를 수확하는 날이라서

아침부터 권사님들과 집사님이

토마토를 수확하셨습니다.

오전에 토마토를 따고

오후에 선별하고 박스작업을 해서

저녁나절에

진주공판장에 넘겼습니다.

이제 점점 토마토가 많이 나오기 시작해서

오늘도 160박스를 땄습니다.

아마도 다음에는 더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제 공판장에서

제값만 받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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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때

이석영어르신께서

외토식구들에게 점심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이경옥권사님과 신현원집사님까지

모두 8명이

삼가 해인축산 고깃집에 가서

삼겹살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별히 점심을 사주시는 이유가 있냐고 물어보아도

그냥 토마토 농사를 짓느라고 수고해서

점심을 대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늘 하늘가식구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분입니다.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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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단지에는

이제 매실꽃이 절정입니다.

앞으로 수정이 잘 되어서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