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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2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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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2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외토하늘가 2017. 3. 12. 22:12

사순절 두번째 주일이었습니다.


따사한 봄날씨에

올 들어 처음으로

성전에 난방을 틀지 않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분주한 예배 준비를 마치고,

오전 11시쯤 되니

하늘가식구들이 외토에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늘 만나는 만남이지만

만날때마다 얼마나 반가운지....


간단한 티타임을 가지고 나서

함께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동민수집사님 가정에서

예배순서를 담당했습니다.

조현실권사님이 예배인도와 간증과 성경봉독,

동민수집사님이 기도,

동희원전도사가 헌금기도 순서를 맡았고,

가족 전체가 특송을 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미가서 7장 말씀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자라는 제목으로

선포되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서

시락국과 버섯탕수육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오후기도회 시간에는

욥기 11장 말씀을 가지고

허망한 사람을 아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얼마나 열띤 나눔을 가졌는지...

자칫 논쟁으로 빠질 수 있음에도

끝까지 나눔으로 마무리해서

얼마나 감사하고 은혜가 넘쳤는지 모릅니다.


말씀을 나누고 나서는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기도회를 마치고 나서

귀가하실 분들은 귀가하시고

남은 분들은 오후 일과를 가졌습니다.


남자들은

드림하우스에 가서

시트설치작업도 하고

토마토선별기 설치작업도 했습니다.





여성들은 

산책도 하고

맛있는 배추전도 만들고....


저녁시간이 되어서

함께 다같이 모여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닭발볶음으로

닭발을 맛있게 볶아서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저녁을 잘 먹고

저녁 7시 30분, 

부산식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서둘러 귀가 길에 올랐습니다.

...............................

오늘 저녁에

저녁식사를 하면서 하늘가 식구들이 함께

박전대통령이

청와대를 나오는 모습을

시청했습니다.


참 안타까운 장면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가 되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우리 주변에는

유종의 미를거두지 못하고

아름답게 퇴장하지 못하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우리 하늘가 식구들은

앞으로

인생의 멋진 마무리,

아름다운 퇴장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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