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9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구정 명절이자,

1월 마지막주일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온 대지를 적시고,

그 덕에

그동안 맹위를 떨쳤던 강추위가 물러가고

영상의 날씨로

푸근함마저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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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늘가식구들이

남해고속도로가 많이 막힐 것을 대지해

아침일찍 출발한 덕에

교회에 일찍 도착을 했습니다.

오늘은 구정명절을 맞이하여

그동안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던 자녀들이

교회에 출석을 했습니다.

은혜, 이삭이, 하혜, 보은이...

특별히

미국 무디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지난 목요일에 귀국했던

동희원전도사가 방문해서

수년만에 반가운 만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함께 기쁨으로 예배를 드리고

예배 후에는

만두국과 녹두빈대떡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식사후에는

오후기도회를 가졌고

오후기도회 후에는

자녀들이 어른들께

세배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래간만에

청년들이 함께하니

얼마나 즐겁고 기분이 좋았는지...

세배를 드린 자녀들에게

교회를 대표해서

김태용장로님이 세뱃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명절 때는

하늘가 자녀들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명절이 끝나감에 따라

남해고속도로가 많이 정체가 되었고

하늘가식구들이

더 정체가 되기 전에

서둘러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이렇게 해서

주일하루 일과가 끝이 났습니다.

김만순권사님이

그동안 무리가 되셨는지

몸살을 심하게 앓으셔서

오후기도회에 참석하지 못하셨습니다.

빨리 회복되시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