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7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부터 구정명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침부터 귀성차량이 도로마다

가득 찼습니다.

저희 가정도

어제까지 장례절차를 다 마치고

오늘

외토로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점심 때가 다 되어

귀가길에 올라

저녁 늦게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하루 종일 차 안에서

살았습니다.

그래도 3일만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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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토에 오니

마을회관 앞에

차량들이 얼마나 많이 주차해 있는지...

아마도

마을 어르신 자녀들이

명절이라고

고향에 찾아온 차량들인 모양입니다.

비록 고향을 떠나서

부모님과 함께 살지 못하지만

명절 때만이라도

부모님의 외로움을 달래며

효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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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손화룡집사님이

어머님이 계시는 전남 화순으로 가는 길이라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마산을 지나는 길인데

차량이 너무 많이 막히고 있다고...

앞으로 귀향, 귀가 길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고향에 다녀오시는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잘 다녀오실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