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8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새해 들어 두번째로 맞이한 주일이었습니다.

하늘은 맑고 공기는 신선했지만

유감스럽게도

하늘가식구들 가운데

이상곤집사님과 정형숙집사님이

독감에 걸려서 함께

예배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지난주 장례를 치른

진집사님 사돈부부와 딸이 인사차 방문해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마음 문을 열고

함께 예배를 드리는 그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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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에는

쭈꾸미볶음과 어묵탕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함께 모여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귀가하실 분들은 귀가하시고

남은 분들은

드림하우스로 가서

드림하우스 보조실 보온작업을 했습니다.

바람이 샐만한 곳으로 막고

시트로 덮고

비닐을 덮고....

그렇게 해서

겨울을 견딜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녁이 되어서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서

저녁을 잘 먹고

잠시 즐거운 대회를 나누다가

저녁 7시가 넘어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오늘은

함께 하지 못한 하늘가식구들이

다른 날보다 더 많았지만

아무리 몸은 함께 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늘 마음은 함께 하고 있음을 믿기에

별로 허전하지 않았습니다.

독감중에 있는 분들의 조속한 회복과

하늘가식구들의 건강을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