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6년 12월 31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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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31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1. 1. 21:19

2016년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하루 하루 열심히 살다보니

벌써 한해의 끝자락에 도착했습니다.


'당신은 아름답습니다'라는 표어로 시작된 올 한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었는지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아름다운 모습이 되기 위해서는

열심히 달려온 것 같습니다.

아마도

조금은 더 아름다운 모습이 되었지 않았을까

스스로 위안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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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송구영신을 준비하느라고

얼마나 바빴는지 모릅니다.


총회 준비도 해야하고

송구영신예배도 준비해야하고

신년예배도 준비해야 하고

성찬식도 준비해야 하고...


게다가

서울에서 형님가족들도 도착을 해서

분주했습니다.


주방에서는 저녁에 먹을 먹거리 준비하느라고

바빴고...


오후에 하늘가식구들이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조현실권사님과 동민수집사님이 도착을 하셨습니다.

마산어시장에서

오늘 저녁에 끓여먹을 대구를 사가지고....


저녁시간이 되어서

하늘가식구들이 속속 도착을 하고

저녁7시 30분....

정성스럽게  푹끓인 대구탕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형님이 가져오신 홍어회와 함께...


8시 20분.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서

2016년 결산을 위한 정기총회를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힘들었던 살림살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적자나지 않고

잘 살았습니다.


내년도 살림살이를 위한 토론을 나누고

9시가 넘어 총회를 잘 마쳤습니다.


그 다음에는

선물교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늘가식구들이 모두가 각자 정성스럽게 

선물을 준비해 오셨습니다.


혜정자매의 진행으로

번호표를 뽑아

선물을 나누었습니다.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열기가 후끈했습니다.


특별히 꽝을 뽑은 사람들의

노래 한자락도 재미있었구요...

내년에는 더 꽝을 많이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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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11시.

모두가 성전으로 이동을 해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렸습니다.


2016년을 되돌아보며

회개의 기도와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기 전에

김태용장로님, 조현실권사님, 신현원집사님, 동민수집사님이

올 한해를 회고하는 시가늘 가졌습니다.


드디어

12시를 1분 남기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가서

10초전부터는 모두가 함께 카운트를 해서

12시 정각에

2017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모두가

'새해복많이 받으십시요' 인사를 나누고

모두가 일어서서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을 찬양했습니다.


송구영신 메세지를 나누고

말씀카드를 나누고,

손화룡집사님, 진광식집사님, 소영이가

새해의 바램과 소망을 나누었습니다.


이렇게

은혜로 충만한 가운데

송구영신예배를 마쳤습니다.


바로 새해가  첫주일이 되어기 때문에

대부분 귀가하지 않고

게스트룸을 비롯하여

여기저기 흩어져서

피곤한 몸을 뉘였습니다.


이렇게

2016년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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