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5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성탄절)

오늘은 성탄절이자 성탄주일이었습니다.

오늘은 4교회(맑은물교회, 소광교회, 애향교회, 외토하늘가교회)가

연합으로 성탄절예배를 드리기로 한 날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성탄연합예배를 준비하느라고 바빴습니다.

성전에는 난로를 피워놓고

맛있는 고구마도 올려놓았습니다.

주방에서는

잔치준비를 하느라고

권사님들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이들에게 줄 선물과

특별한 별식들을 준비했습니다.

11시,

예배시간이 가까워 오자

함께 예배를 드릴

각교회 식구들이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배시간이 되자

예배당안이 꽉 찼습니다.

아마도 외토하늘가교회 예배당에 

가장 많은 성도들이 모인 것 같습니다.

예배를 시작하기 전에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생일케잌에 불을 붙여 '생일축하합니다'

먼저 축하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1시 30분,

애향교회 주영환목사님의 인도로

성탄예배가 시작이 되었고,

맑은물교회 장영근목사님의 기도와

소광교회 홍근대목사님의 헌금기도,

애향교회의 찬양,

외토하늘가교회 최재호목사의 설교,

선유농 사목 김혜경목사님의 축도로

예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소광교회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

'성탄절 팡파레'라는 뮤지컬 공연이 있었습니다.

4살짜리 주원이를 비롯하여

여러아이들이

한달 가까이 연습해서

멋진 공연을 했습니다.

보통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시골에서

이렇게 멋진 아이들의 공연을 볼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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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에는

맑은물교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나누고,

게스트하우스로 자리를 옮겨서

다양한 부페음식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각 교회 성도님들이 귀가하시고

외토하늘가 식구들은

설겆이를 빨리 끝내고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오후기도회 후에는

남자들이 하우스에서 시트작업을 했고,

여성들은

토동마을과 안동마을에 가서

성탄선물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큰 선물은 아니지만

마을 분들과 함께하는 마음을나누었고

바램은 마을 어르신들도

복음의 은혜 안으로 들어오시기를

간절히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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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배추전과 잔치국수로

저녁식사를 하고

식사후에는

즐거운 이야기 시간을 가진 후에

7시가 넘어

다들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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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성탄절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함께 하는 기쁨과

함께 하는 은혜를 나누었던

하루였습니다.

성탄의 은총이

4교회 성도들과,

오늘 함께 하지 않은 하늘가시구들 위에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