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6년 12월 19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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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9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6. 12. 19. 22:56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오는 가운데

오전에 남사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남사교회에서

목회자 부부 모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농사 짓는다고

모임에도 잘 나가지 못했는데

오늘은 비가 오고

남사교회 이석주목사님께서 하도 강권하셔서

제 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뵙지 못했던

선배 목사님들을 많이 만날수 있었고

좋은 교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농촌에서

힘든 여건 속에서 목회를 하고 계시지만

끝까지 분투하시고 헌신하시는 열정들을 볼 수 있어서

큰 도전이 되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남사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점심(뷔페)을 맛있게 먹고

돌아왔습니다.

..................................

오후에는

이상곤집사님과 손세순권사님이 외토에 올라오셨습니다.

어제 만들던 츄리가 다 만들어 지지 못했기 때문에

그 츄리를 만들러 오셨습니다.


진광식집사님과 김만순권사님과 함께

츄리를 만들었습니다.

츄리를 다 완성되었지만

결국 너무 늦고 비가 와서

밖에 설치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집사님과 손권사님은

이번주 수요일에 다시 올라오셔서

설치하겠다고 하시면서

늦은밤 빗길에

부산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부산에서 외토에 한번 다녀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진데

두 분의 열심과 헌신이

감사할 뿐입니다.



..........................

내일은 아침일찍

김해에 있는 조은금강병원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조현실권사님 어머님이 다치셔서

내일 아침에 수술하시기 때문에

수술하시기 전에 기도해 드리러 갔다 올 예정입니다.


수술이 잘 되어서

잘 치료가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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