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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6년 12월 7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은
하루종일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토마토모종을 유인으로 세워주는 일을 했습니다.
토마토 모종을 심은지 꽤 오래 되어서
모종이 제법 자라서
이제는 꽃대도 많이 나오고
꽃도 여기저기 피고 있습니다.
모종을 양갈래로 나누어 놓았더니
각 모종들이 바닥에서 자라
레일 위까지 잎들이 무성해 졌습니다.
키도 많이 컸고...
그래서 모종을 세워 주는 작업이
빨리 필요했고
오늘 드디어 모종을 세워 주었습니다.
아침부터
세 분권사님이 수고하셔서
2/3 정도 작업을 했고
내일 오전이면 일이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제 아내와 저는
늘어트린 끈들을
작업하기 좋도록 풀어 놓는 일을 했습니다.
토마토를 세워 주니까
하우스 안에 제법 그득해 보였습니다.
..................................................
오늘은 수요일이라서
외토식구들이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수요예배는
정형숙집사님 담당이어서
정집사님이 정성껏 카레를 끓여 주셔서
저녁을 잘 먹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후에는
간단한 다과를 나누었고
저녁 9시가 되어서
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열심히 외토에 달려오니
밤 10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 하루도 잘 지내고
역사의 한 페이지를 남겨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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