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3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11월 둘째주일이었습니다.

아침나절에는 해가 쨍하고 나더니

오후들어 점점 흐려져서

해를 구경도 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외부로 나가는 차량이 많아서

남해고속도로가 엄청 막히는 바람에

하늘가식구들이 대부분

늦게 교회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래서 예배도 10분 가량 늦게 시작을 했습니다.

오늘 예배는

손화룡집사님 가정에서 담당했습니다.

손집사님 가족들이

오래간만에 모두 외토에 왔습니다.

손집사님이 예배 인도와 기도, 그리고 성경봉독을 하셨고

이영진집사님이 헌금기도,

그리고 혜린이가 반주하고

예린이와 손집사님, 이영진집사님이

'소망'이라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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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에는

게스트룸에 모두가 모여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은 시락국과 두부조림, 무채김치 등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함께 모여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나라의 어려운 상황을 놓고 기도했습니다.

오후기도회 후에는

여성들은 김경선집사님 양파모종 밭에서

모종을 뽑는 작업을 했고

남성들은 드림하우스에서

양액설비 작업을 했습니다.

저녁에는

잔치국수를 시원한 다싯물에 말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모두들 귀가하려고 했지만

남해고속도록 귀경길이 너무 막힌다는 정보가 있어

아예 8시 연속극까지 보고

9시 넘어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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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늘가식구들이

참 바쁘고 분주하게 살고 있습니다.

주일날만큼은 쉴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텐데

오히려 하루종일 예배드리고, 작업하고....

그래서 돌아가는 몸은 천근만근...

하나님께서

하늘가식구들의 피로를 풀어주시고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영적으로 충만한 은혜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