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6년 11월 4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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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4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6. 11. 4. 20:56

아침 안개가 잔뜩 껴서

앞을 분간 할 수 없었습니다.

기온도 영상 4도까지 내려가

아주 춥게 느껴졌습니다.


오전 10시가 되자

안개 속에 해가 드러나고

해가 나타나자 안개가 금방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하루종일

가을 햇살이 비추었던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막바지 토마토 정식 준비에

아주 바빴습니다.


아침부터

진집사님과 김만순권사님, 그리고 박경자권사님이

하우스에 나오셔서

일을 시작하셨고

오전에 신현원집사님도 일찍 외토로 오셔서

하루종일

함께 일을 해 주셨습니다.


오늘은

남자들은 양액배관 준비를 하셨고

권사님들은 배지에 물을 주게 된

스틱을 꽂는 작업을 하셨습니다.


진행상황을 볼 때

오늘 일을 다 못할 것 같았는데

오후 나절에

예상치 못한 일꾼 두분이 오셔서

스틱꽂는 일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오후에는

이상곤집사님도 외토에 오셔서

배관 준비를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하늘가식구들이

열심히 토마토 정식 준비를 하고 있어서

아마도 늦어도 다음주 수요일까지는

정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오후에

합천에 전도를 하러 오신

김해지역 목사님들과 사모님들 8분 정도가

외토하늘가마을을 방문하셨습니다.

소문을 듣고 방문을 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늘가마을 소개하고

이리저리 구경도 시켜 두리고

함께 교제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구석구석을 다니시면서

전도하시는 분들을 보니

마음에 감동이 몰려왔습니다.


비록

복음전하기 어려운 시기이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복음전도자들이

이 땅에 많아지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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