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서울에 머물고 있어서

블로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하늘가마을에서는

어제 토마토 배지가 도착을 해서

오늘 외토식구들이

열심히 작업을 해서

배지를 다 설치했습니다.

 

원래는

오늘 저녁에

하늘가식구들이 외토로 모두 모여

함께 배지를 설치할 예정이었습니다.

 

함께

하늘가마을을 세워 갈려고 하는

하늘가식구들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주중에 하늘가식구들이

외토에 다시 올라오는 것이 쉽지 않고

또 요즘 하늘가식구들 가운데는

여러가지 바쁜 일정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이 있어

외토에 올라오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아서,

 

외토식구들이

좀 힘들어도 미리 작업을 다 마쳐놓아서

하늘가식구들이

외토에 올라오지 않아도 되게하자는 생각에

오늘 아침부터 열심히 작업을 해서

일과중에 모주 작업을 마침으로써

하늘가식구들이 저녁에

외토로 올라오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힘들어도

저녁에 외토로 올라오겠다고 하시는 하늘가식구들이나

힘들어도 미리 작업을 해 놓아서

하늘가식구들이 외토에 올라오지 않아도 되게하자는 외토식구들이나

 

그 마음들이 아름답습니다.

마치 '의좋은 형제'이야기를 보는 듯 합니다.

 

그렇게 하늘가마을은

의좋은 형제들이

아릅답게 세워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