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0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은 참 힘들었던 하루였습니다.

하루종일 방송 촬영을 했기 때문입니다.

CGN기독교TV '고향교회 패밀리'라는 프로그램에서

외토하늘가교회를 촬영하기 위해서

어제는 담당 PD와 스텝들이 미리 오셔서

촬영준비를 하셨고,

오늘은 제이미 스톤즈(가수)와 김선영(개그우먼) 두 MC가 오셔서

하루 종일 촬열을 했습니다.

아침부터 오프닝 영상을 찍고,

마을밭에서 일하는 장면,

고구마밭에서 일하는 장면을 찍고,

저녁에는 목요예배를 찍었습니다.

어떻게 촬영을 할지 걱정이 많았지만

촬영팀과 MC들이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편하게 촬영을 하는지

덕분에 재미있게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저녁에는

부산과 김해에 살고 있는 하늘가식구들이

저녁에 외토로 올라오셔서

저녁도 같이 먹고

예배도 같이 드렸습니다.

예배 시간에

제이미 스톤즈의 찬양과

개그우먼 김선정 자매의 간증이 담긴 찬양을 통하여

얼마나 은혜를 받았는지...

예배 후에도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헤어지지 못하고

긴 시간 작별하는 시간을 가져야 했습니다.

비록

빡빡한 촬영 때문에

힘든 하루였지만

저녁에 예배시간을 통하여

힘듬이 회복되고

오히려 은혜가 충전되었습니다.

내일도

아침부터 촬영이 시작될텐데

내일도 기대가 됩니다.

오늘처럼 함께 하신 하나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