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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6년 10월 6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조용한 하루였습니다.
밤과의 전쟁도
이제 거의 막바지에 이르러 소강 상태가 되고
특별히 바쁜 농사도 없어서
오늘 하루는
오래간만에 여유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외토식구들은 밤산에 올라가
남은 밤들을 주웠습니다.
밤이 거의 없어서
밤을 많이 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한자루는 거뜬히 만들었습니다.
저는 '외토하늘가마을'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외토하늘가마을이 시작된지 5년이 다 되어감에 따라
그동안에 있었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얼마나 진실한 내용이 써질지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기억나게해 주시는 생각과 마음에 따라
글을 적어 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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