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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6년 9월 28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아직도 물러가지 않고 있는 무더위에 저항하며
가을이 깊어지기를 염원하는
가을비가 오후부터 내렸습니다.
아침부터 밤산에 오른 외토식구들은
열심히 오전에 밤을 주웠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점심 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후에도 밤줍기를 계속하지고 하여
비옷을 급히 사다가 입고
밤을 주웠습니다.
그렇게 비맞고 열심히 주운 결과
오늘은 14자루를 했습니다.
비오는 상황에 비해서는
많이 주웠습니다.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으시도록
오늘은 일찍 선별을 마치고 귀가를 했는데
더운 물에 목욕하시고
푹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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