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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31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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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31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외토하늘가 2016. 7. 31. 21:56

오늘은 7월 마지막 날이자

7월 마지막 주일이었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아침부터

불볕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가식구들은

불볕더위를 뜷고 외토로 달려와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방문손님들이 많아서

성전을 가득 채우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맑은물교회 장영근목사님이

'삼백십팔'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예배를 마치고는

모두가 함께 모여 점심식사를 했는데

특별히 오늘은

장목사님 가정에서

불고기전골을 대접해 주셔서

다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먹고 나서는

다시 함께 모여 오후기도회를 갖고

오후기도회 후에는

제주도 여름수련회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올해에는

그동안 두 해나 뒤로 미루었던

제주도로 수련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8월 19일(금) 부터 21일(주일)까지

전교인이 함께 가는 이번 수련회는

재미있고, 은혜롭고, 신나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오후기도회를  마치고 나서

휴가차 집에 와 있던 이삭이는

제주도로 돌아갔고,

어제 외토에 온 처남가족들도

다시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여성들은 게스트룸에서 영화를 보았고,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습니다.

특별히 소광교회 아이들이 방문을 해서

함께 수영을 했습니다.

보은이가 얼마나 재미있게 놀았는지...


그리고 남성들은

성전 앞 현관공사를 했습니다.





<성전앞 현관을 만들고 있는 남성들>




                                  <영화보고 있는 여성들>

저녁 7시가 되자

흩어졌던 하늘가식구들이 다시 모여서

잔치국수를 맛있게 말아서 먹고

모두가 함께

'아이가 다섯'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그리고 밤 9시가 넘어서

다들 귀가를 하고

주일오후일과가 끝이 났습니다.


오늘 하루도

엄청 더웠지만,

주일을 보내는 하늘가식구들의 열정만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잘 예배 드리고,

잘 먹고,

잘 놀고,

잘 지내었던 주일하루였습니다.


힘든 삶을 살고 있는 하늘가식구들이

오늘하루

영적인 힘을 얻고 돌아갔을 줄로 믿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또 한주간의 삶도

비록 무더위는 계속되겠지만

오늘 하루 받은 은혜와 영적인 힘으로

잘 견디어 낼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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