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6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어젯밤에 제법 많은 비가 내렸지만

아침에는 잠시 비가 그쳤습니다.

덕분에 아침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서

강물도 많이 불었고

숲들도 생기가 더 넘쳤습니다. 

 

오전에 식물원에 가서

조경작업을 하고 백향과 수정을 했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땀을 너무 많이 흘렸습니다. 

 

점심먹고

합천에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요리공부를 하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돼지고기수육과 깻잎조림을 배웠습니다.

 

요리선생님의 비법으로 만든 수육은

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고

너무 맛이 있었습니다. 

깻잎조림 한장에 수육을 싸서 먹었는데

최고였습니다. 

이제 벌써 요리공부도 안타깝게도

4번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주 수요일은 베트남 요리를 배울 예정입니다. 

 

저녁에는

최현빈전도사 가정이 외토에 방문했습니다.

사역하는 교회 3040 가정들이

이번주 토요일에 교회를 방문해서

친교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해서

답사 겸 방문해서 장소를 점검했습니다. 

 

가능하면 아이들이 수영도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수영장도 다시 개장할 예정입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시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