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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4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5. 5. 14. 20:17
요즘 매일 새벽마다 안개가 많이 끼고 있습니다.
오늘도 새벽 산책을 나가는데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매일 산책을 하고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하는 루틴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기도를 마치고 식물원에 들러서
식물원도 살펴볼 수 있어서 더 좋구요,
요즘 식물원에는
백향과 꽃대가 점점 커져서
조만간 백향과 꽃을 볼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바나나도 점점 커져가고 있구요,
파인애플 한송이도 달려서
예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합천에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세계요리공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고등어조림과 물김치 담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비린내 나지 않는 맛있는 고등어 조림과
국물이 시원한 물김치는
집에서도 손 쉽게 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저녁 7시에 드리는데
예배를 마치고 8시경에 집에 돌아오는 시간에도
하늘이 훤했습니다.
6월부터는 예배시간을 30분 늦추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