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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30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5. 4. 30. 22:01
오늘은 4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항상 그렇게 느끼듯이
4월도 얼마나 빨리 지나가 버렸는지....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뚝방길을 산책하고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식물원에 가서 식물들을 살펴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침에 산책을 하는데
갑자기 김집사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무슨 일인가? 걱정이 되어서 빨리 전화를 받으니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김집사님이 어머님은 올해 92세로
지난 몇달간 노인요양병원에 입원헤 계셨습니다.
최근에는 산소호흡기를 끼고 계셔서
장례를 준비하시러 김집사님이 김해에 다녀오시기도 했습니다.
전화를 받고
하늘가식구들에게 소식을 알리고 기도부탁을 드렸습니다.
저녁에 하늘가식구들이 조문하기로 하고
오늘 수요예배는 시간을 앞당겨 6시에
일찍 드렸습니다.
6시 30분에 모두 모여서
김해로 출발을 했습니다.
부산식구들로 외토식구들이 도착할 시간에 맞추어
장례식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조문을 마치고
김집사님을 위로해 드리고
돌아왔습니다.
장례절차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잘 마쳐지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