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5년 1월 12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5. 2. 12. 20:09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바깥에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었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설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아침에 일찍 바깥으로 나가서
하늘가마을을 한바퀴 돌면서
설경을 찍었습니다.
나무미 멋진 설경들이 많았지만
사진으로는 다 담지를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어쩌면 올 겨울 마지막 설경이 될 장면들을
많이 찍어 놓았습니다.
저녁에는 수요예배를 드렷습니다.
혹시나 길이 미끄러울까봐 걱정이 되었지만
아직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아서
교회로 오는 길은 미끄럽지 않았습니다.
하늘가식구들이 다 모여서
수요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마치고 귀가하셨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바깥으로 나오니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에 낮아지고 있어서
밤사이에 영하로 내려갈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아직 눈이 녹지 않은 곳은
모두 얼어버려서 빙판길이 될텐데
내일 출근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출근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