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도 아침기온이 거의 영하권으로 떨어진

추운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청덕에 다녀왔습니다. 

청덕면은 합천군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면입니다.

외토에서 1시간 가까이 걸리는 먼 곳입니다. 

 

오늘 청덕에 있는 평화마을사랑의집에서

유정란협동조합 발기인대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합천을 중심으로 경남에 있는 유정란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함께 모여서 조합을 구성하기 위한 모임이었습니다. 

 

하늘가마을은 유정란을 생산하지는 않지만

선유농 주목사님께서 함께 참여해 달라는 부탁이 있으셔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10명 가까이

열정이 넘치는 분들이 참석하셔서

유정란 협동조합에 대한 의논을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하늘가마을이

어떻게 유정란협동조합에 참여하게 될지는

지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모임을 마치고 저녁에 귀가하는데

날씨가 얼마나 추운지....

이제는 겨울이라는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