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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0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외토하늘가
2024. 10. 20. 19:47
10월 세번째 주일이었습니다.
어제는 비가 오면서 하루종일 흐리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맑은 햇살이 온 세상을 비추며
기쁨의 주일이 될 것임을 예고 하였습니다.
바쁘게 주일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방에서 점심을 준비하고,
예배당에서는 조집사님과 김민정성도님이
피아노와 섹스폰을 맞추었습니다.
예배 시간이 다가오자
각자의 삶 속에서 바쁘게 살던 하늘가식구들이
속속 도착을 했습니다.
멀리 부산에서도 일찍 오셨습니다.
오늘 예배는 진광식장로님 가정에서
인도를 하셨습니다.
하늘가식구들을 생각하며 기도하시다가
눈물의 기도로 기도를 멈추셨던
진장로님의 기도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오늘도 뷔페식탁을 차려 놓고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박권사님이 구수한 시락국을 끓이시고
인삼튀김과 야채 튀김, 열무김치,
낙지볶음, 호박나물, 고추나물, 감자조림 등과
후식으로 참외와 구아바가 나와서
정말 풍성했습니다.
점심을 잘 먹고
오늘은 오래간만에
남녀전도회가 모여서 함께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여전도회를 마치고 나서
몇몇 분들은 이삭줍기를 하시기 위해서
밤산에 올라가셨습니다.
저녁이 되니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주일 하루를 기쁨으로 잘 지낸 하늘가식구들이
삶의 처소로 돌아가 한주간을 사시게 될텐데,
감기 걸리지 않으시고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한주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