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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5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4. 9. 25. 21:11

하늘은 높고 바람은 시원한

전형적인 가을 하루였습니다.

아직도 한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 졌습니다. 

 

오늘도 밤산에 올라갔습니다.

아침 8시, 두 분 권사님과 진장로님, 한사모가

완전무장을 하고 올라가셨습니다.

오늘은 좀 더 많이 밤이 떨어졌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올라갔는데

기대만큼 아직 밤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밤이 떨어지지 않을 시기라서

밤이 적은 것이 아니라

올해는 밤송이가 적게 달린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밤이 떨어질지는 모르지만

예년보다는 많이 적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신만큼 감사함으로 수확할 예정입니다.

 

오늘 저녁에도

하늘가식구들이 모여서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점점 수요예배를 드리기 어려운 상황 이 되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외토하늘가교회는 

열심히 수요기도제단을 쌓을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