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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4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4. 9. 4. 20:29

오늘도 햇살이 강하고 무더운 하루였습니다.

다만 무더위가 이전보다는 훨씬 약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제 아내와 함께

오전에 하늘가식물원에 가서

잡초도 뽑고, 

물도 주고, 

화분에 있는 파인애플도 

땅에 심었습니다. 

 

이제 점점 식물원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볼거리들도 많아지고

백향과와 바나나와 구아바와 무화과 등

수확거리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년 같으면

지금쯤 올밤이 떨어져서 한참 주울 때인데

올해는 아직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내일은 다시 밤산에 올라가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에

하늘가식구들이 모여서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 퇴원하신 조집사님과

정연이가 예배에 참석해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귀가하는데

밤 공기가 시원했습니다. 

기온이 20도  가까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시원하니까 얼마나 좋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