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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6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4. 7. 6. 20:20
바쁘게 지나간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오전부터 하늘가식구들이 모여서
수영장 하우스를 지었습니다.
어제부터 시작한 이 공사는
오늘도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윤장로님과 허철성도님이 함께해 주셔서
일의 진척이 빨랐습니다.
큰 하우를 짓고
그 안에 수영장과 트렘플린을 설치하는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멋지게 지어 놓으면
아이들이 그 안에서 안전하게,
그리고 즐겁게 놀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줄도 모르고 열심히 작업을 했습니다.
내일도 점심을 먹고
다시 공사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그래도
이미 수영장 물이 채워져서
내일부터는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오후에 김태용장로님이 오셔서
반가운 대화를 나누고
저녁에 고된 일을 다 마치고
김장로님과 함께 군북 어탕집에 가서
식사를 같이 하면서 서로의 수고를 나누었습니다.
내일은 주일입니다.
장마철인데도 비는 내리지 않는다고 해서
주일예배를 드리는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늘가식구들을 다시 만나게 되기에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