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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5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4. 5. 25. 20:20
오늘은 비교적 흐린 하루였습니다.
기온이 높아도 햇살이 없어서
더위는 그만큼 덜 느꼈습니다.
오늘도 하늘가식물원에 나가서
백향과 수정을 해 주었습니다.
요즘 백향과 꽃이 많이 피기 시작하여
수정해 주는 시간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습니다.
백향과 나무 옆에
지난 가을에 다른 품종의 백향과를 심었는데
그동안 영 기운이 없더니
요즘들어 뿌리들이 활착이 되었는지
새순이 나기 시작하며 윤기가 흐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중심가지를 제외한
필요없는 가지들을 전부 다 잘라 주었습니다.
아마도 6월에는 꽃이 피기 시작할 것 같은데
어떤 열매를 맺게 될지 궁금합니다.
오늘 윤장로님 가정에서 모내기를 하셨습니다.
요즘 모내기 철을 맞이하여
여기저기 모내기가 한창인데,
다음주에는 진장로님 논도 모내시를 하실 것 같습니다.
5월 마지막 토요일이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내일은 5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하늘가식구들이 함께 모여서
기쁨의 예배를 드리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