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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0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4. 5. 20. 21:19
오늘도 무더위가 계속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더위가 찾아와
하루 종일 더웠습니다.
벌써 여름이 시작된 모양입니다.
오늘은 합천에
한식조리 공부를 하러 다녀왔습니다.
벌써 두달 가까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여러가지 한식 조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오늘은 삽겹살 수육을 삶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간장을 이용하고 약국에서 파는 광동 쌍화탕을 이용하여
삽겹살의 냄새를 제거하고
맛있게 수육을 만드는 과정을 잘 배웠습니다.
이렇게 한식조리를 배우고 나니
하루 해가 다 지나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다 보니
마늘밭애서 김경선집사님이
열심히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올해 마늘은
비가 너무 많이와서
작황이 많이 안좋다고 합니다.
농민들이 땀흘려가며 고생하면서
농사를 지었는데
작황이 안좋으면 마음이 많이 상하게 됩니다.
작황은 안좋지만
마늘 가격은 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집사님 마늘 밭을 지나오는데
신장로님도 하우스에서 일하시다가
밖으로 나오셔서 만났습니다.
얼굴에 땀이 가득 하셨습니다.
이제 꽃값도 점점 떨어지는 시기가 되었는데
그래도 너무 많이 안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집사님 농장에
새로운 토마토 모종이 들어왔습니다.
단맛이 좋은 방울토마토 모종인데
이번에도 모종 관리가 잘 되어서
많은 수확이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