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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7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4. 4. 17. 20:35
연일 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가 오고 난 후에 기온이 올라가
습도도 좋고 그러다 보니
봄나물들과 봄꽃들이 얼마나 빨리 자라고 있는지....
사과꽃도 활짝 펴고
대추나무와 포포나무 순도 올라왔습니다.
오늘은 삼가 장날이라서
장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예전처럼 사람들이 북적거리지도 않고
장꾼들도 많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장날도 많이 그 열기가 식어진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에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의'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오늘 황사가 심해서
황사경계경보까지 발령되었는데
저녁까지도 공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송화가루까지 날리게 되면
한동안 맑은 공기를 마시기는 힘들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