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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6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4. 1. 16. 19:34
오늘도 매일의 일상이 반복되었습니다.
오전에 드림식물원에 나가서
식물원 여기저기를 돌아보고
식물들에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바나나 나무에 바나나 열매가
이제 점점 많이 열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제 세그루에 바나나가 달렸고
또 한그루에 꽃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조만간
대부분의 바나나 나무에 열매가
달리게 될 것 같습니다.
하늘가마을 앞에 흐르는 양천강에는
요즘 매일 청둥오리 떼가
유유히 수영을 즐기고 있습니다.
살짝 발자국 소리만 나도 날아가 버리는
예민한 새들이지만
멀리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멋진 장면인지 모릅니다.
매일 이러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오후에는 바람이 심하게 불면서
점점 추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이 24절기 중에 대한이기 때문에
아마도 추위가 조용히 지나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