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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3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3. 12. 13. 20:02

오늘은 아침에 안개가 짙게 꼈습니다. 

아마도 어제 비가 많이 내려서

습도가 높아서 그런가 봅니다. 

 

안개는 10시가 다 되어서야 사라지기 시작하였고

안개가 사라지자  오래간만에 강한 햇살이 나와서

빨리 드림하우스 시트도 걷었습니다. 

 

삼일만에 햇살이 내리쬐여

드림식물원 나무와 꽃들이 오래간만에 

햇살을 즐겼을 겁니다. 

 

오늘도 드림식물원에 식물들에 물을 주고

각 정원 사이로 난 길을 정리했습니다. 

 

제 아내는 다시 비가 온다고 해서

텃밭과 나무들마다 왕겨를 뿌려주고

비료를 주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계신 김권사님은

잘 회복하시고 있으시고

간병하고 있는 진장로님은

수요예배를 드리러 잠깐 오셨다가

다시 병원으로 가셨습니다. 

 

오늘은 수요일이라서

저녁에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라오디게아교회에 대해서

열아홉번째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