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3년 11월 30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3. 11. 30. 19:00

지난 월요일부터 

몸살감기가 심하게 와서

고생을 했습니다. 

 

나중에 병원에 가서

코로나검사와 독감검사를 해보니

A형독감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타미플루 수액을 맞았더니

점점 몸이 호전되고 있습니다.

 

독감은 독감인 것 같습니다.

감기몸살 증상이 있으면

먼저 코로나나 독감 검사를 해 보고

독감일 경우에는 바로 타미플루 수액을 맞으면

고생을 덜 한다고 합니다.

 

감기처럼 삼사일 지나면 났겠지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큰 고생을 하게 되기 쉽습니다.

 

독감이라는 진단을 받고

방안에 격리하면서 지내고 있다가

방안에만 있기 답답해서 

오늘은 오후에 드림하우스에 잠깐 나갔다 왔습니다. 

 

드림하우스에 가보니

진장로님과 이집사님과 김집사님이

시트보수 공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시트가 낡아서

이번 겨울을 나기 힘들것  같았는데

이집사님이 시간을 내서 

오늘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오늘은 절반 정도 진도가 나갔고

나머지 절반은 다음에 또 시간을 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김장로님께서 며칠 동안 수고하셔서

드림하우스 안에 난정원을 만드셨습니다.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모양은 갖춰 놓으셨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잘 꾸며 놓으면

아주 멋진 난정원에 될 것 같습니다.  

일주일 넘게 병원에 입원해 계셨던 이권사님이 

내일 퇴원하신다고 합니다. 

수술한 발목이 완전히 정상이 될 때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시겠지만

그래도 퇴원하신다고 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번주일에는

김권사님이 주일 오후에 입원하셔서

월요일에 무릎 수술을 하실 예정입니다. 

 

그동안 무릎이 아파서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수술이 잘 되어서

더 이상 무릎 때문에 고생하지 않게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