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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6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3. 11. 16. 20:46
오늘은 오전에
진주에 있는 세란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제 아내가 6주전에 한 발목기브스를
푸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잘 회복이 되어 기브스를 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기브로 인하여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부터는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권사님도 같이 다녀왔습니다.
어깨 인대수술을 하신 박권사님은
계속해서 물리치료와 도수치료를 받고 계시는데
오늘이 치료받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권사님은 오늘 부산에 있는 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발목에 물혹이 생겼는데
내일 수술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수술이 잘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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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래간만에 내리는 비였습니다.
단비였습니다.
오늘 밤에 그치고
날씨가 더 추워질 것 같습니다.
겨울이 점점 피부에 와 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