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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4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3. 10. 14. 20:02
오늘은 오후에 뜻하지 않게
비가 내렸습니다.
많은 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오래간만에 시원하게 내렸습니다.
요즘은 들판에 누렇게 익은 벼들을 수확하는 때입니다.,
여기 저기 벼를 베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늘가식구들 가운데는
김집사님이 제일 먼저 벼를 베셨고
윤장로님 가정에도 벼를 베었습니다.
조먼간 진장로님 가정에도
벼를 베게 될 것 같습니다.
벼농사가 끝나면
소소하게 고구마나 밭작물을 제외하고
사실상 올해 농사는 끝이 나게 됩니다.
농사가 끝나면
올해도 서서히 마무리를 해야할 때가 됩니다.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한해를 의미있게 마무리를 하기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남은 시간을 더 의미있게 보낼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