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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0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외토하늘가
2023. 8. 20. 19:55
8월 세째주일이었습니다.
합천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이 되었고,
오늘 하루종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오늘도 하늘가식구들이
무더위를 뚫고 교회로 달려 나와
함께 기쁨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도 지난주에 이어서
기도온 이야기를 가지고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문차석집사님 가정에서
하늘가식구들 모두 점심을 대접해 주셔서
대의에 있는 추성한우정 식당에 가서
소고기국밥과 냉면으로 점심을 잘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밤산 예초작업을 했습니다.
하늘가식구들 여덟분이 폭염경보를 무시하고
밤산으로 올라가 예추작업을 했습니다.
덥고 힘들고..
땀이 비오듯이 흘렀지만...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교회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그 모든 힘듬과 더위를 이겨냈습니다.
오늘 이렇게 예초작업을 시작하여
이번주 내내 예초작업이 계속될 것이고
아마도이번주 금요일 쯤에는
거의 예초작업이 끝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9월 초부터는
밤이 떨이지기 시작하면서
밤줍기 전쟁이 시작될 겁니다.
남자 장로님들과 집사님들이
비오듯이 땀을 흘리면서 예초작업을 하고 있을 때
여자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은
주방에서 저녁(카레)을 준비하느라고
비오듯이 땀을 흘렸습니다.
오늘은 저녁에 치킨을 튀기느라고
더 더웠습니다.
모두가 고생하셨습니다.
모두가 힘들었지만
모두가 즐겁고 기쁜 하루였습니다.
힘들어도
마음을 모으고
함께 교회를 이루어가는 하늘가식구들이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