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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31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3. 7. 31. 22:03

어제 저녁에 

서울에서 이범수집사님 가족이 외토를 방문했습니다. 

아이들이 초등학생 때 방문을 했었는데

이번에 보니까 중학생과 대학생이 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방문을 했습니다.

 

외토하늘가교회가 시작될 때부터

늘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보이지 않는 동역자가 되어 주셨던 가정인데,

이번에 몇년만에 오셔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오늘은 이집사님 가족과 함께

통영에 다녀왔습니다. 

케이블카도 타고, 

동피랑벽화마을도 다녀왔습니다. 

구경도 하고,

그동안 밀렸던 이야기도 많이 나눌수 있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마치 시간이 멈춘 것같은

변하지 않은 친밀감과 신뢰가

만남과 대화와 함께 하는 시간을 

기쁘고 즐겁게 했습니다. 

 

내일 다시 서울로 올라가시게 될텐데

남은 시간, 

아쉽지 않은 교제를 나눌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